유튜브채널 '뭐랭하맨'이 실시간방송을 구독자와 함께하는 모습.(사진제공=고동휘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주말인 25일 제주시 탑동광장에 모처럼 시민들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가 그대로 드러나 가족과 함께 주말 한때를 보이고 있었다.

특히 유튜브채널 '뭐랭하맨'의 150여명의 제주시와 서귀포시 구독자들이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탑동광장이 오맨만에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행사 관계자는 "이 유튜브채널의 구독자는 7만여명이 된다. 마스크 등 기본방역을 지키며 150여명 구독자들과 오래간만에 실시간으로 대면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탑동광장에는 텐트를 치고 아이들과 첫 야외체험을 또한 농구 등 체육활동도 이어져 평범한 일상생활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됐다.

또한 인근 이마트 등 대형마트 주차장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쇼핑나온 시민들로 가득차 모처럼 주차장이 만원을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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