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전승화)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3년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가 진행중인 구강보건사업은 구강건강예방사업과 보건소 의치(틀니)지원사업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구강건강예방사업은 구강보건교육 및 홍보, 어린이 불소용액양치 및 불소도포사업, 노인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사업, 학교양치교실운영 및 학교구강보건실운영, 보건소구강보건실운영을 하고 있다.

보건소 의치(틀니)지원사업은 65세이상 노인의치 보철사업 및 사후관리비지원, 65세미만 취약계층 및 장애인 의치보철지원사업, 75세이상 취약계층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3억2189만원의 예산으로 제주시민의 구강지킴이로 역할을 위해 취약계층, 노인등 생애주기별과 생활터로 나눠 구강관리에 나섰다.

또 현재 학교 양치교실을 설치운영중인 서초등학교 관계자는 “양치교실 설치 이후 아동들의 구강위생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많이 좋아졌다”며 “보건실을 찾는 아동의 수도 훨씬 줄어들어서 고무적”이라고 양치교실에 대한 높은 만족을 표했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가족 불소양치용액 배부 및 정기구강검진사업과 개별 구강관리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구강보건실에서 배부하는 불소용액으로 양치하면 충치의 60%를 예방할 수 있고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배부 받을 수 있다.

문의: 구강보건실 (064-728-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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