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청렴혁신담당관이 6주 동안 43개 실국단․직속기관․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道 소속 팀장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2021년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 결과에 나타난 도내 부패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상호존중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하위직급 직원들의 의견과 고충사항을 알리고, 활력 있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제주가 높은 청렴도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청렴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렴리더십을 발휘하고 청렴을 솔선수범하도록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제주도정 최초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는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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