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작성 요령 등 눈높이 맞는 연수로 많은 호응

표선고등학교(교장 임영구)는 10일 행정실이 주관한 ‘학교적응 맞춤형 행정업무 처리요령’연수를 2022학년도 신규 및 전입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유일의 IB고등학교인 표선고는 지난해부터 신규교사 배치율이 높아졌다. 올해는 기간제를 포함한 신규교사가 13명으로 전체교원의 2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신규 교사들이 학교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행정실 주관으로 눈높이에 맞춘 연수를 마련해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문서작성 △초과근무 등 복무 △K-에듀파인 지출품의 작성 △공유설비 예약 △원격업무지원서비스(EVPN) 신청 등 학교 정보화 주요 업무 처리 요령이 안내됐다. 또한 학교 노트북 무선망 접속 설정 방법, 미러링 및 전자칠판 사용법 등도 공유했다.

관계자는 “연수 참여도가 높아 고무적이다.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얻어갔다는 긍정적인 반응들이 있어 뿌듯하다”며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 더욱 질 높은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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