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 3월중 실시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행사 접근성을 높이고 관내 생활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문화예술지원사업’ 1차 공모신청이 마감됐다고 23일 밝혔다.

1차 공모 접수결과 총 지원 7천만 원의 63%인 4천400만 원 규모가 신청됐다. 이번 공모에 접수하지 못한 문화예술단체(개인)는 오는 3월에 2차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분야를 살펴보면 음악분야 6건, 교육 1건, 무용 4건, 문학 1건, 전시 1건으로 총 13건이다. 

생활문화예술 전반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신청이 들어와 서귀포시민들의 폭넓은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자체적인 심사기준을 마련해 과도한 인건비, 식비 등의 지출은 지양하고 실질적으로 생활문화예술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적인 보조예산을 산정해 2월 도 민간보조금관리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해당 공모사업은 시민들에게 생활문화활동을 촉진시키고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공모기간을 거쳤다.

생활문화예술 단체 및 동아리는 최대 500만 원, 생활문화예술인(개인)은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생활문화활동 보조금으로 12건의 공연⦁전시의 창작발표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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