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읍장 허정범)은 146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대상이다. 활동시간은 1일 3시간 최대 10일 근무로, 만근 시 월 27만 원이 지급되는 사업이다.

올해 대정읍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146명으로 총 23개팀으로 나눠 12월까지 대정읍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허정범 대정읍장은 "어르신들의 사회봉사 참여 의지를 충족시키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 가구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긍정효과가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여자의 안전이기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 당부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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