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국토 최남단 서귀포에서 대선 승리 교두보”...허용진 “공정과 상식 통하는 세상 만들고 실현시키도록 반드시 승리하자”

국민의힘 제주도당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 서귀포시당원협의회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가 18일 주요 당직자 및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당협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주요당직자 소개, 임명장 수여, 축사, 필승결의 구호제창 순으로 열렸다.

허향진 도당위원장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국토 최남단 서귀포시에서부터 많은 힘을 결집시켜 제20대 대선 승리의 교두보가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용진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은 “오늘 임명받은 분들은 모두 직위에 높낮이 없이 대선 승리의 선거체제를 위한 서귀포의 대표들”이라며 “시민모두가 항상 마음속에 그리고 있는 아름다운세상과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임명장 수여식이 끝나고 20대 대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제주공약을 공유하면서 제주제2공항, 예래헬스케어타운 문제를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하고 시급한 서귀포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진)은 이날 오후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회장 강창익) 임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 향상과 정책지원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행정 지원 감독 강화, 노인대학 명칭 통합, 소득하위 노인 기초 연금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에 관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한편 서귀포시당협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는 도민공동선대위원장 허용진 서귀포시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상임고문 강기권 전 남제주 군수, 김창현 남원노인대학장, 한기환 전 서귀포시의원, 이상순 서귀포시장 ▲동부지역 총괄위원장 한영호 전 도의원 ▲선대위원장 강연호, 강충룡, 이경용 도의원, 서삼윤 영남도민회장, 윤태정 윤공정포럼제주대표, 현정화 전 도의원 ▲실버세대위원장 한창조 서귀포시경우회장 ▲서부지역총괄위원장 강정준 전 대정수협조합장 ▲청년위원장 강상범 녹원조경 대표 ▲미래세대위원장 강민혁 서귀포시동백봉사단회장 등 각계각층이 선대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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