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위성곤 의원에 도민공론화없는 특별법 제도개선 중단 요구
“좌남수 도의장, 송재호·위성곤 의원에 특별법 개정 중단 요구해야”

장성철 국민의힘 전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 국민의힘 전 제주도당위원장이 도민공론화 절차없이 진행되고 있는 교육의원 페지와 행정시장예고제 의무화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장 전 위원장은 “법안 발의를 주도한 송제호·위성곤 국회의원에게 일방적인 입법독주를 중단할 것”도 요구했다.

또한 그는 “제주도의회의 좌남수 도의장을 향해 의장은 국회의원의 부하가 아님을 분명히 하는 차원에서라도 송재호·위성곤 의원에게 도민공론화없는 제주특별법 개정을 중단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은 송재호 의원에게 “교육의원 제도 폐지를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1월 11일 이해식 의원(서울 강동을)이 대표 발의했지만, 누가 봐도 송재호 의원의 부탁에 따라 이해식 의원이 총대를 멘 격”이라며 “제주특별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다른 지역 국회의원에게 맡겨서야 되겠는가?라며 제주도민으로 자존심은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17일 도의회 교육의원 5인(강시백, 김장영, 김창식, 부공남, 오대익)이 기자회견을 통해서 ”도민 공론화 없는 교육의원 폐지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 것“은 책임있는 주장이라고 장 전 위원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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