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농업계층 소농, 친환경농가는 100% 대상자로 선정 지원

서귀포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연차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1등급)로 선정되어 작년 투자액 327억 원에서 2022년에는 103억 원 31%가 늘어난 43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취약농업계층인 소농, 친환경농가에 대해 100%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한다. 또한 일반농가 중 기존 지원을 받지 못한 최초 신청 농가는 비가림하우스를 제외한 13개 사업은 전원 대상자 선정 및 예비대상자로 선정해 지원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FTA기금 역점사업인 재해예방시설 분야에서는 80% 넘는 선정율로 올해도 집중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FTA사업 개선된 주요 내용으로 비가림하우스 신청 면적을 기존 0.5ha에서 0.33ha로 낮춰 소규모농가에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자재 단가 상승에 따른 농민의 부담을 덜기 위하여 방풍망 등 12개 세부 사업에 대해 지원 단가를 상향 조정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계속해 FTA 기금 사업 지원 확대 및 취약농가인 소농, 친환경 농가에 지원을 최대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소리를 수렴하고 현실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농가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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