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활성화와 생활문화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7일) 기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제주시에서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비영리 생활문화 예술단체이다.

지원 규모는 총 4천500만 원이며, 생활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주최하는 전시회, 공연 등의 행사성 사업(3천만)과 도서 발간, 강사료 지원 등 비행사성 사업(1천500만)을 지원한다.
단체별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고 사업비의 50%는 자부담이 필요하다.

지원 희망 단체는 공모 기간 내에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해 지원신청서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범위가 축소된 문화예술계의 활동을 지원해 예술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시켜줄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관내 예술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제주시청 문화예술과(064-728-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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