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앙동(동장 김용철)은 올해 민생시책으로 주민등록증 재발급용 사진촬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재발급용 사진촬영 서비스’는 초고령사회 대비 어르신을 위한 편의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에 한해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년간 중앙동의 만65세 이상 주민등록증 재발급 건수는 2020년 61건, 2021년 64건으로 이번 사업 추진으로 연간 6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지난해 어르신을 위한 안전운전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서귀포시 우수시책 8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 대비 어르신을 위한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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