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5명, 12일 6명 코로나 신규확진...백신 2차접종완료 83.3%, 3차접종완료 40.5%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일 5명, 12일 오후 5시까지 6명이 발병해 누적 확진자는 4천8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2일 신규 확진자 6명중 △도내 4명(격리 중/해제 전 4) △타 지역 관련은 2명이었고 집단감염과 관련해 ‘서귀포시 초등학교 2’가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 2차접종 완료는 83.3%, 3차접종 완료는 40.5%로 나타났다.

이틀간 한자리수로 감소한 코로나19에 대해 제주도 역학조사관은 두가지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또한 감사건수는 준것 아니다라고도 했다.

역학조사관은 “먼저 단계적 일상회복이 잠시 멈춤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번째로 무증상감염자와 확진됐으나 증상이 없어 모르고 검사를 안받는 경우도 있다”고 추정했다.

특히 역학조사관은 “수도권 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오미크론이 퍼지고 있으나 성인연령층에서 무증상과 델타변이바이러스보다 중증이나 유증상이 적게 발생해 전국적으로도 확산세가 꺽였고 제주에도 한 자리수로 발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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