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 기회제공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학생승마체험은 승마에 대한 이론 및 기승 강습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발달과 심신단련은 물론 평소 접하지 못했던 동물과 친화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2년도 학생승마체험은 1천185명 모집에 사업비 3억8천320만 원을 투자해 전년대비 2억 600만원을 증액(약 210%)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20일까지 참여해 승마장 3개소에서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학교체육 승마 시범사업으로 2개학교 155명(토평초 90명, 의귀초 65명)을 대상으로 사업비 4천960만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래 승마인구 창출을 통한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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