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 경영위기업종 3만3천258건 5억5천800만 원 감면

제주시는 2022년 1월 정기분 면허 3만3천114건에 대한 등록면허세 9억9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종별 부과금액을 보면 ▲1종(대부업, 부동산개발업 등) 1천492건 5천700만 원(5.8%) ▲2종(지정정비사업, 폐기물처리업 등) 2천680건 8천만 원(8.1%) ▲3종(무선국 개설, 통신판매업 등) 1만2천383건 6억4천만 원(64.6%) ▲4종(부동산중개업, 건축사사무소 등) 1만4천172건 1억9천700만 원(19.9%) ▲5종(폐수배출시설 설치 등) 2천387건 1천600만 원(1.6%) 과세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 등의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경영위기업종 관련 면허 192종에 대해 3만3천258건 5억5천800만 원을 감면했다.

납부 기간은 2022년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납부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 ARS(1899-0341), 스마트폰, 위택스, 인터넷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간이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이 붙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께서는 잊지 말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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