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투입 공공근로 70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1명, 지역방역일자리 16명 배치 운영

서귀포시는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활안정과 민간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상반기에 사업비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방역지원, 공공시설 환경정비, 긴급 공공업무지원, 지역방역일자리 등에 727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사업공고일 현재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만18세 이상 도민 중, 2인이상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이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및 시청 각 사업 담당부서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각 사업별 모집시기, 모집인원, 사업내용 등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일반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2월 1일부터 근로자 배치가 실시되는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지원과 함께 서귀포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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