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1명 확진 제주 누적 16명

제주 도내 7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9명이 확진됐다. 8일 신규확진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7일 백신접종 중 50대가 5일 화이자 백신 3차 접종 후 7일 의식 없이 발견되어 사망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백신접종 및 사망과의 인과성 여부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7일 9명 신규 확진자 중 도내 접촉 3명, 해외 입국 3명, 타지역 관련은 3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입국 확진자 1명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밝혀져 제주지역은 누적으로 16명이 됐다.

이 해외입국자는 지난 4일 미국에서 입도해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음성을 보였고 6일 격리 중 유증상으로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7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미크론 확정 통보를 받았다.

이 확진자는 현재 생활치료센터 내 격리 치료 중이며 밀접접촉 가족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어 자가격리를 조치 중이다.

8일 신규확진자 11명 중 △도내 5명(격리 중·해제 전 4) △해외 입국 3명(격리 해제 전 1) △타 지역 관련 1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 중 2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과 관련해 ‘서귀포시 어린이집’관련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서귀포시 초등학교 2’관련도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30명이 됐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 2차접종 완료는 82.7%, 3차 접종 완료는 38.2%로 나타났고 8일에는 오미크론관련 확진자는 없어 누적 16명 그대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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