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대규모 개발사업 사업장 중점 관리․감독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까지 도 관내 환경영향평가사업장 66개소에 대한 2014년도 사후환경관리실태 점검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환경분야 전문가인 민간인 중심으로 구성된 사후환경관리조사단 2개팀 20명을 꾸려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환경영향평가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실태 점검을 지속 실시해 오고 있다.

9월말현재 총 6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 협의내용 미이행 사례 64건에 대하여 시정 및 권고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10월에는 특히 대규모 개발사업장인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 한라힐링파크 개발사업,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성산포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해 환경단체 및 전문가는 물론 지역주민을 참여 시켜 민간중심으로 현장 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관계자는 “사후관리의 신뢰성 및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 해당지역주민을 동참시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민원유발사업장 및 대규모 개발사업장 등 관심사업장에 대해 분기 1회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환경평가사업장에 대한 사후 환경관리실태 점검을 한층 강화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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