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DB 알림톡, ‘제공되는 청년정보가 유용하다’ 91.5% 높은 만족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들에게 관심 정보를 문자로 알려주는 청년정보 메시지 청년데이터베이스(DB) 알림톡을 올해 총 185회·12만 건을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DB 알림톡은 제주청년등록시스템에 등록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심분야별로 주 3회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다.

제주청년등록시스템은 제주청년 DB를 마련하고 청년 수요에 맞춘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구축됐다.

청년DB 알림톡을 받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91.5%)이 ‘제공되는 청년정보가 유용하다’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청년정보의 관심분야는 활동, 자립, 소득의 3개 분야이며, 받아보기 원하는 정보의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등록 청년을 대상으로 도내 위원회 청년위원 추천, 청년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청년등록시스템에는 도내 1천586명의 청년이 등록했으며, 등록인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청년DB 알림톡을 통해 청년정보를 받고 싶은 도내 청년(만 19세~39세)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 내에 구축된 청년등록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많은 청년정책 가운데 필요한 정보를 찾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DB 알림톡을 제공하고 있다”며 “청년 개개인에게 맞는 정보를 제공해 수요 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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