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 관련 행사 연계해 홍보활동 및 투자유치 국가 다변화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 투자유치 홍보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과 22일 국내·외 주요기업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에서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12회 보건의료 혁신세미나와 제3회 미국 시장진출 세미나 2021에 참여해 제주의 투자환경 및 지원제도, 제주의 바이오산업 등 신성장산업에 대해 발표하고 제주의 투자 가치를 적극 피력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여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올해 道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2021 세계 한인회장대회, KOTRA 외국인 투자주간 등 온라인행사와 연계해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투자유치 국가 다변화를 위해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를 대상으로 바이오, 풍력, 전기차 등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주제로 구글,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제주 투자유치 광고도 하고 있다.

김승배 道 관광국장은 “제주의 청정환경에 부합하는 신성장 유망산업 중심의 외국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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