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관리 우수사업장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주)더원 2개소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 조사활동을 마무리하고 ‘2021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를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올해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의 사후관리 실태를 종합 평가해 선정된 우수사업장에는 인증패를, 사후관리 유공자 3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우수사업장 사례발표와 ‘사후환경관리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한국환경연구원) 교육을 통해 사후환경관리 역량강화 및 환경 보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성실히 이행한 우수사업장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봉개 휴양림 관광지 조성사업과 ㈜더원의 에코랜드 개발사업을 선정했다.

우수사업장은 내년 사후관리 조사가 면제되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환경관리 모범사업장이다.

문경삼 道 환경보전국장은 “평가보고회를 통해 사후관리 우수사례 및 정보 공유, 개선방안 모색으로 환경영향평가사업장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도록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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