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학술,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국외재외도민 등 5개 분야 총 6명을 2021년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학술 부문에 유철인 제주대학교 교수와 김상재 제주대학교 교수, 언론‧출판 부문에는 (재)청암문화재단 강영석 이사장, 체육부문은 김성환 제주도체육회 부회장, 1차산업 부문은 강승진 (사)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이사장, 국외 재외도민 부문에는 송윤관 일본삼협무역(주) 대표를 최종 선정했다.

교육부문과 국내 재외도민 부문 수상대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60회째를 맞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264명(개인 259, 단체 5)이 문화상을 받았다.

수상 대상자 선정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1명의 심사위원들이 부문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수상자를 선정한 후 도지사(권한대행)가 최종 결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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