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는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거나 새롭게 시작하려는 청년층을 위해 2018년부터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도내에 실제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 중 어업 경영 경력 3년 이하인 청년이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연차에 따라 최대 월 100만 원의 정착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가하려면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와 별도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양홍식 道 해양수산국장은 “제주도 어촌 소멸방지를 위해 젊은 층의 유입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나아가 청년 귀어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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