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청소년포상제 제주포상운영사무국으로 3일과 4일 양일간 제주 포상식을 통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제주에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13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41명으로 총 54명을 포상했다. 금장 5명, 은장 17명, 동장 32명이다.

국제형과 국내형(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활동을 마치고 성취목표를 달성한 54명의 청소년에게 인증서와 포상품이 수여됐다.

올해 포상자는 제주시권 △아라청소년문화의집, △상상서가 작은도서관, △제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제주시청소년수련관, △제주YWCA,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은성종합사회복지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제주지역센터, 서귀포권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사)청소년꿈틀세상 서부권 △한국국제학교, △한림청소년문회의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1개소 운영기관에서 배출했다.

올해 제주지역 포상제 우수 운영기관으로는 총 4개의 기관을 수상하였으며, 제주시청소년수련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청소년꿈틀세상이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제주지역센터, 상상서가 작은도서관이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세계 130여 개국에서 공인되어 운영되고 있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되어 만13세~24세 사이 전 세계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과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국제적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포상을 위해 동장은 최소 6개월, 은장은 6개월~12개월, 금장은 12개월~18개월의 시간을 노력해야한다.

한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는 우리나라에서는 여성가족부의 지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지역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포상제 운영기관이 함께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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