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회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기 전도 유도대회가 27일 도내 우수 유도선수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유도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유도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2022년도 전국소년체전 제주도 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명실상부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대회는 당초 올 상반기에 개최 될 예정이었으나 전대미문의 코로나19의 여파로 그동안 미뤄지다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이번에 시행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 선수에는 여자중등부 위미중학교 신유미(-52kg) 학생이, 최우수 클럽부는 J&Y유도아카데미가 차지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제주지역사회 우수 유도선수 발굴 및 제주도 유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5년도부터 매해 동 대회 개최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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