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1명, 백신 예방접종 완료율 77.9%

제주도내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간 1일 확진자수는 23.86명이고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천57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 20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5명 ▲1명은 입도객 ▲감염경로 미상 확인중 6명으로 나타났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0명 중 5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2명은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었다.

1명은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종사자다. 이에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71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2명은 ‘제주시 제사 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 중 1명은 격리 중 확진되어 ‘제주시 제사 모임’은 누적 17명이 됐다.

특히 충남 천안시 소재의 한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도내 확진자 중 1명이 해당 시설에 다녀온 것을 파악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종교시설을 다녀온 확진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3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견됐으며, 3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다른 1명은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 확진자가 발생한 제16회 한라배 수영대회와 관련해 선수 및 관계자 750명 중 기존 확진자 1명을 제외한 749명 전원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제주도는 25일 오후 5시 현재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1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7.9%(18세 이상 9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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