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도 마을어업 경영평가 우수어촌계인 평대·종달·법환·남원어촌계 마을어장에 수산종자 12만 마리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는 16일 평대·종달어촌계에 홍해삼 종자 각 3만 마리, 법환어촌계에 전복 종자 3만 마리를 방류했다. 12월초에는 남원어촌계에 전복종자 3만 마리를 지원하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마을어업 경영평가는 도내 102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마을어장 자원회복, 해녀 보호 육성, 마을어장 개방 등 5개 분야·15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우수어촌계인 4개소를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수산종자를 지원하고 있다.

양홍식 道 해양수산국장은 “마을어업 경영평가 우수 어촌계에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자원회복과 해녀보호 육성을 위한 마을어업 경영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