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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공사-제주해경-도내 수협,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 제주전역 확대
편집팀 | 승인 2021.11.14 11:50
12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수협에서 제주개발공사와 모슬포수협, 성산포수협, 한림수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이 진행 모습.(사진제공=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가 제주의 청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시작한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를 제주 전역으로 확대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의 확대 운영을 위해 제주 지역 수협 세 곳과 추가로 다자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12일 오후 제주시 한림수협에서 제주개발공사와 모슬포수협(조합장 강정욱)∙성산포수협(조합장 김계호)∙한림수협(조합장 김시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다에서 조업 중 선원들이 마신 생수의 페트병 등을 바다에 버리지 않고 모아 수협에 제공하면 일정 금액을 비용으로 보상해준다.

적절한 보상을 통해 어민들의 폐자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수거된 페트병은 고품질 재생 섬유로 만들어 순환 경제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추자도 지역과 서귀포항 정박 어선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8톤 이상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고품질의 친환경 재생섬유로 만들어 패션 아이템에 쓰이고 있다. 바다로 유입되었다면 해양 오염의 주범이 되었을 페트병이 공동의 노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갖는 상품이 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개발공사는 사업의 전체 기획 및 보상 금액을 마련하고, 각 수협과 제주해양경찰청은 더 많은 선주, 선원들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제주인 사회적협동조합이 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었고, 참여기관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민관협력 수거체계를 구축’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바다에서 활동하는 어민들이 직접 해양 오염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고품질의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순환 경제 체계를 완성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직면한 환경 문제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림항 방파제 해양수중정화활동 후 기념촬영.(사진제공=개발공사)

이날 업무협약식 이후 각 기관 임직원들은 한림 지역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해양경찰청에서는 한림항 수중 정화활동도 전개했다.

해경은 어업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위한 간담회와 교육을 진행하고, 어선 발생 쓰레기 해양배출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개발공사의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는 수거 사각지대에 놓인 제주도 근해에서 발생되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어선들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을 회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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