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신규 확진 중…도내 확진자 접촉 9명, 외부 요인 2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 중 4명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3천543명을 진행해 이중 15명이 신규확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천260명으로 집계됐고 최근 1주간 1일 확진자수는 15.8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5명 가운데 ▲도내 확진자의 접촉 9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 1명 ▲타 지역 방문객 1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중 4명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9명 중 6명은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1명은 ‘서귀포시 사우나 3’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0명, ‘서귀포시 사우나 3’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집계됐다.

백신접종과 관련해 1차접종은 53만9천188명 80%, 접종완료는 51만1처223명 75.8%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도내 초·중·고교 학생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학원,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12~17세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백신 예방접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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