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찾아 현장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구 권한대행 “그동안 희생·헌신에 감사…도민 일상회복 위해 최선”

4일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찾은 구만섭.(사진제공=제주도)

4일 제주도에 따르면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감염병전담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최일선 의료진 및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대학교 병원 코로나19 전담 병상 등 의료자원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근무자들에게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구 권한대행은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중추기관으로 그동안 제 역할을 다해주고 계신 의료진 및 관계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더 힘써주시기 바라며, 제주도 방역관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대학교 감염병 병상은 경·중등증 55병상, 준중환자 5병상, 중환자 12병상 등 총 72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4일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찾은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이 병원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사진제공=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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