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삼다수를 비롯해 도내 유통 중인 먹는 샘물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는 대형마트 등 판매현장을 방문해 유통 중인 먹는 샘물에 대한 표시기준 적합 여부, 유통기한 초과제품 판매 여부 등을 조사했다.

먹는 물 수질검사 51개 항목 전부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경삼 道 환경보전국장은 “도내에서 유통되는 먹는 샘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道는 지난 6월 수질검사를 실시해 모두 적합판정을 받은 바 있다. 먹는 물 관리법에 따라 道는 매년 2회 먹는 샘물 제조업체 점검과 함께 매 분기마다 유통 중인 먹는 샘물을 대상으로 수거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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