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5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New is Normal! 새로움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2021 제3회 제주국제건축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국제건축포럼은 제주건축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건축·도시가 안고 있는 공동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2016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도건축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국제건축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주대관 건축가(디자인그룹오즈건축사사무소)가 기조연설을 하고 데이비드 머큘러 건축가(스위스), 츠카모토 요시하루 교수(일본), 차퐁 추앤디몰 건축가(태국), 양자오 건축가(중국) 등 해외연사들이 영상을 통해 주제강연에 나선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에는 이용규 교수(제주대학교), 부희철 건축가(비앤케이건축사사무소), 이덕종 건축가(아크 스튜디오), 현승훈 건축가(다랑쉬 건축사사무소) 등 국내 건축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창민 道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코로나19 이후 제주 건축환경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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