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확진…도내 확진자 접촉 1명, 타 지역 방문 1명, 해외 입국 1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 중 1명

정부의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이에 맞춰 제주에도 오후 4시 이에 대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1천291명을 진행해 이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양성감염율은 0.31%이었고 최근 1주간 1일 확진자수는 6.14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천 9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도내 확진자의 접촉 1명 ▲타 지역 방문 1명 ▲해외 입국자 1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중 1명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백신접종은 1차접종이 53만2천825명, 접종완료는 48만2천281명으로 도민 전체인구대비 1차 79%, 접종완료는 71.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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