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제주아카데미’ 지역 일자리창출 분야 우수사례 선정

(사진제공=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일자리창출 분야에서 네오플 제주아카데미 사례를 통해 행정안전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개발을 유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제주도는 경영대전에서 네오플 제주아카데미 사례(부제: 청년 낚시를 배워 물고기를 낚다)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네오플 제주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제주도와 ㈜네오플, 제주테크노파크가 함께 진행해온 공동 취업 연계프로그램으로 제주에서만 수강 가능한 실무·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성적우수자로 선정된 교육생은 네오플 정규직 채용 기회가 제공돼 청년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지난 2년 간 총 48명(2019년 27명, 2020년 21명)이 네오플에 취업했으며 올해 교육생 중 성적우수자도 곧 취업을 앞두고 있다.

또한 ㈜네오플은 道와 제주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천한 결과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으뜸기업에 전국 100대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허법률 道 기획조정실장은 “우수한 청년인재들이 제주에서 삶의 터전을 잡도록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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