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신규 확진…도내 확진자 접촉 4명, 유증상자 1명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코로나19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천 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1일 확진자수는 7.5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도내 확진자의 접촉 4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중 1명으로 나타났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중 1명은 제주시 삼도1동 소재 ‘동명목욕탕 여탕’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명목욕탕 여탕 방문자 중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제주시 사우나 4’가 분류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사우나 4’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또한 1명(3030번)은 ‘제주시 사우나 3’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에 누적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한편 道 방역당국은 17일 확진자 중 1명이 제주시 조천읍 소재 요양시설에서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시설 입소자 2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27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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