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과 대체공휴일이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항·포구 내에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하반기 특별 항·포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市는 상반기에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혼합폐기물 처리(100t) 목적으로 ‘항포구 쓰레기 정화사업’(5천만원)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반기 특별 항포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이번 ‘하반기 특별 항포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관광객이 집중되는 성산포항 및 모슬포항 등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추석과 대체공휴일 동안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을 통해 우도로 입도한 관광객 수는 10만3천4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만6천871명대비 35%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