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확진…도내 확진자 접촉 2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중 5명
접종관련 누적 신고건수 3천691건(AZ 1천84, 화이자 1천499, 모더나 1천 21, 얀센 87) 집계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코로나19 1천754명이 진단검사가 진행되어 이중 10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감염율은 0.57%로 나타났다. 최근 1주간 1일 확진자수는 11.14명으로 늘었다.

특히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천명을 돌파해 총 3천 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도내 확진자의 접촉 2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 3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중은 5명으로 나타났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가운데 1명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14일 동선을 공개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동성수산’과 관련해 현재까지 17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는 15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다.

백신접종과 관련해 15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 수는 1차 접종완료가 52만 156명, 접종완료는 41만5천278명으로 이는 도민 인구 대비 1차 접종 77.1%, 접종완료 61.6%로 나타났다.

14일 접종관련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78건(AZ 1, 화이자 36, 모더나 41)이다.

두통·발열 등 경증 77건, 사망도 1건이다. 9월 7일 1차 화이자 백신 접종에 이어 10월 8일 2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14일 심정지로 병원 응급실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道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 규명하기 위한 기초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접종관련 누적 신고건수는 3천691건(AZ 1천84, 화이자 1천499, 모더나 1천 21, 얀센 8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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