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표선고)

표선고등학교(교장 임영구)는 지난 9월 교육 전문 NGO 사단법인 호이(HoE)와 1318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교육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표선고와 호이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기후 위기 △빈곤과 불평등 △인권과 평화 △적정기술 △젠더와 다양성 등 영역별로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해 현재 교육이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 아이들이 지역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내재화해 IB 교육에서 강조하는 국제적 소양을 갖춘 책임 있고 실천적인 세계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1318 세계시민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교육원이 주관하고 호이가 진행하는 청소년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사업이다.

표선고는 ‘1318 세계시민교육’에 이어서 지역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활동 수행결과 발표하는 글로벌 액션 동아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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