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 기여자 등 24명에게 정부·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강창익 지회장은 40년 이상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았다.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애월읍분회 김순자 회장과 제주시 이도2동 새마을부녀회 이상순 전직회장은 경로효친 실천 및 계승에 앞장선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남원노인복지타운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지사 표창 수상자는 ▲모범노인=윤재산, 좌복선, 현말자, 문덕일, 고경수, 강군자, 김두생, 박영자, 현관식, 이경윤 ▲노인복지 기여자 =김옥경, 김수열, 현정희, 김연옥, 하송단 ▲모범노인단체=제주시 하귀농협협동조합, 서귀포시 송산서귀노인회 ▲유공 공무원=도 노인장수복지과 박상희, 제주시 노인장애인과 박소희, 서귀포시 안덕면 강수연 등 총 20명이다.

한편 제주도는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 기념식(기념공연·민속경기대회 등 부대행사 실시)을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행정시 별로 표창 수여식만 개최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