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확진…‘제주시 유흥주점4’ 1명, 가칭 ‘제주시 외국인교회’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1명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2천280명에 대해 진행해 이중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양성감염율은 0.22%로 나타났다. 최근 1주간 1일 확진자수는 7.71명이었고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천909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5명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1명은 ‘제주시 유흥주점 4’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어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또한 4일 집단감염 사례로 가칭 ‘제주시 외국인 교회’가 새롭게 분류되어 우려되고 있다.

가칭 ‘제주시 외국인 교회’와 관련 지난 9월 29일 1명, 30일 3명이 확진된데 이어 10월 4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4일 현재 가칭 ‘제주시 외국인 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7명이다.

현재 가용 병상은 560병상(제주대병원 60, 서귀포의료원 84, 제주의료원 105, 생활치료센터 311)으로 나타났고 자가 격리자는 659명(확진자의 접촉자 461명, 해외입국자 198명)으로 집계됐다.

백신접종과 관련해 1차 접종은 51만 299명 75.6%, 접종완료는 34만5천785명 51.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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