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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고] 만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무료로 받으세요!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의약관리팀장 김문자
제주뉴스 | 승인 2021.09.26 11:23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의약관리팀장 김문자.

폐렴구균 감염증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인구 10만명당 45.4%, 2018년 기준) 이며, 주요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 가슴통증, 고열 등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국가에서는 2013년 5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어르신의 건강 보호와 코로나19 대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2020년 6월부터 민간 지정의료기관에서도 예방 접종이 가능하도록 접종기관을 확대 시행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등 접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해서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65세 이상 어르신 폐렴 예방접종은 올해 만65세(1956년생) 대상자는 물론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또한, 질병관리청에서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백신 등 다른 백신과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어, 건강상태가 좋은 날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을 받으면 된다.

점차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노년기 시기에 평생 1회 예방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 및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해 적기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할 것이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 발생한지 만 20개월이 경과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4차 유행 장기화, 델타 변이유행 등에 따라 중증사망위험이 높은 고령층에서는 감염 위험에 항시 노출되고 있어, 예방접종은 물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은 물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서 코로나와 함께해야만 하는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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