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 신규 확진 중…도내 확진자 접촉 10명, 타 지역 방문 등 외부요인 3명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5시 현재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천8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1일 확진자수 9.1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도내 확진자의 접촉 10명 ▲타 지역 방문자·입도객 3명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2명(2827, 2828번)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에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었다.

또한 2808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4명에 이어 2명이 잇따라 확진됨에 따라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지인 4’로 분류됐다.

24일 현재 ‘제주시 지인 4’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7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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