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고등학교(교장 김익) 음악과는 2015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54회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약 10년 만에 우승자이며 최연소 결선 진출자상, 현대 작품 최고 연주상, 청중상에 이르는 특별상을 휩쓴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초청강연이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바이올린 전공의 함덕고 음악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개 레슨 및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기획연주로 구성됐으며 공개 마스터클래스에 외부 참관을 희망하는 자는 청강이 가능하다.

기획연주회는 24일 오전 10시40분 백파문화관소극장에서 마스터클래스는 같은 날 오후 1시30분~오후 4시30분까지 백파뮤직홀 음악감상실에서 실시된다.

한편 양인모는 15세에 KBS교향악단과의 무대를 통해 오케스트라 협연자로서도 데뷔했다.

201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을 졸업한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해 김남윤 교수를 사사했다. 또한 2013년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입학했으며 미리암 프리드(바이올니스트) 사사로 학사,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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