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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획2] 평생교육, 한국은 노인문해 등 한정...유럽-미국 등은 직업교육, 경제발전 동력 성인교육 목표스웨덴 평생교육 기본이념...‘인종과 사회적 지위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와 젊은이 동등하게 교육 받을 수 있어야’
편집팀 | 승인 2021.09.22 22:34

세계 평생학습 현황분석에 따르면 유럽의 평생학습은 여성문제, 노동자교육, 시민교육을 기초로 시작했다. 이후 경제 위기를 겪으며 실용적인 학문 중심으로 전환했고 오늘날에는 경제성장과 연관된 직업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은 평생학습 방법론 혁신을 주요 전략으로 채택해 전통적 교육방식이 가진 한계와 경직된 구조에 대한 대안으로 평생학습을 활용해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해 전 국민이 일상생활속에서 평생학습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노인문해교육, 정보화교육, 문화센터교육 등으로 한정짓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유럽은 16세 이상의 경우 직업교육 개념으로 인식하고 미국은 학력취득과 직업능력교육을 일관되게 강조하는 경제발전 동력으로 한 성인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제기구 평생학습 현황분석에 따르면 유네스코(UNESCO)의 평생학습은 모든 이를 위한 교육운동으로 모든 사람들이 양질의 기초 교육권 확보를 노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평생학습은 고용 확대와 사회통합을 통한 지속적 경제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만인을 위한 평생학습은 경제적 측면을 강조했다. 개인발전, 사회통합, 경제성장의 동시적 추구 등 평생학습의 목적을 포괄적으로 제시했다.

선진국 평생학습 현황분석 등을 위해 아시아는 일본과 싱가포르, 북미지역은 미국, 서유럽 지역은 영국와 독일, 북유럽 지역은 핀란드 그리고 스웨덴에 대한 평생학습에 대해 살펴봤다.

일본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체제, 지역 평생학습 추진체제, 평생학습 정보 제공체제, 평생학습 결과 인정체제 측면에서 우리나라와 유사한 특징이 있다.

일본의 평생학습은 오랜사회교육 전통을 기반으로 사회교육 확장과 학교교육 재편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평생학습체제로 확대 발전됐다.

싱가포르는 ‘사람이 싱가포르의 유일한 자원이다’라는 모토로 국가차원에서 인적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싱가포르의 평생교육은 개인의 성장보다는 ‘국가발전을 위한 인간자본에 대한 투자’로 교육정책으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고용주와 노동자의 동반자적 관계 설정을 통해 양호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노동력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서유럽인 영국과 독일은 평생고용 가능성 제고, 국가경쟁력 향상 전략으로 평생학습체제 구축에 정책적인 관심을 두고 있다. 국내에서 이뤄진 평생학습 관련 연구에 가장 많이 분석되고 있는 지역이다.

북유럽 지역인 핀란드, 스웨덴은 1960년대 이후 지금까지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관점 아래 평생학습 정책을 기획했다. 성인인구의 평생학습 참여율이 50%이상으로 평생학습계에서 북유럽식 평생학습 모델이 주목 받고 있다.

북미지역인 미국은 경제발전의 동력으로 학력 취득과 직업능력 교육을 일관되게 강조했다. 지식기반경제의 양대 자본인 인적자본과 사회적자본의 확충 도구로써 평생학습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영국은 1990년대 후반 본격 평생학습정책 추진했다. 초기에는 평생학습의 기회 제공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최근에는 노동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직업교육 기회 제공으로 변화하고 있다.

영국의 평생학습은 인문학 위주의 교양교육에 중점을 두어왔으며, 직업교육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낮은 편으로 주로 일반기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독일은 정치,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시민의 일반교양과정, 학교를 졸업을 하지 못한 성인이 학교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 직업분야의 평생학습과정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핀란드는 1990년대 초반 경제 위기 이후 ‘평생학습’을 모토로 총체적인 교육 개혁을 시도했다. 국가전략으로 평생학습을 채택해 누구나 쉽게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개인의 학습 경력, 사회 활동, 학습 활동을 장려했다.

핀란드는 빈약한 천연자원 보유라는 약점을 우수한 인적자원 양성으로 극복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국가경쟁력 1순위, OECD의 PSIA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핀란드의 평생학습에서는 여전히 인문주의 성인교육 위주로 운영하고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개인의 발전과 사회통합 및 민주적 가치의 실현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스웨덴의 평생교육 기본이념은 ‘인종과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와 젊은이는 동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 시스템에 근거해 이루어진 평생학습체제는 의무 및 중등교육, 산학협력에 기초한 고급직업훈련, 실업자를 위한 노동시장훈련, 재직자를 위한 사내훈련, 성인학습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이같은 선진국 등의 평생교육이 직업교육, 경제발전 동력으로 한 성인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평생교육도 이 추세로 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편집팀  jejunews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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