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신규확진 중…도내 확진자 접촉 1명, 타 지역 방문 등 외부요인 4명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5시 현재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천7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1일 확진자수는 7.29명으로 소폭 하락했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도내 확진자의 접촉 1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 1명 ▲타 지역 방문·입도 3명이었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어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이 지속되어 우려되고 있다.

21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가용 병상은 556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723명(확진자 접촉자 556명, 해외 입국자 167명)이다.

21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47만 321명이며, 완료자는 28만5천253명이었다.

道 전체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69.7%, 완료율은 42.3%다. 접종 목표인 접종 대상 인구수(57만 5,116명) 70%를 기준으로 1차 접종률은 116.8%, 접종완료는 70.9%로 집계됐다.

한편 20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40건(아스트라제네카 3, 화이자 20, 모더나 17)으로 나타났다.

40건 모두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발열 등 경미한 증상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누적 건수는 총 2천795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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