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이사장 “1회용컵 없는 청정 제주 위해 적극적인 노력 하겠다...환경수도 걸맞은 모범적 탈 플라스틱 프로세스 마련 최선”

7일 문대림 JDC 이사장이 ‘ECO 제주 프로젝트’ 참여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 위한 다회용 컵 전용 무인 반납기 설치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사회적기업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이사장 유웅환)와 1회용 플라스틱 남용 문제해결을 위한 ‘ECO 제주 프로젝트’ 참여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JDC는 이번 협약을 통해 ‘ECO 제주 프로젝트’에 참여해 도내 카페에 무인 반납기를 설치하고 유지 관리하는 것을 지원한다.

JDC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대두되는 1회용 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위해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운영사업을 진행 중이며, 해양 폐그물 활용 업사이클링 사업 등 다양한 환경가치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ECO 제주 프로젝트’란 1회용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컵과 전용 반납기 등을 제주 내 카페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객이 사용이 완료된 컵을 무인 반납기에 투입하면 회수된 컵을 전용 세척장에서 세척 후 매장에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문대림 이사장은 “1회용컵 없는 청정 제주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회용컵 사용문화를 확산해 친환경 제품 사용을 활성화하고 환경수도에 걸맞은 모범적인 탈 플라스틱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