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 사랑나눔 창구 운영결과 현금 2억1천224만5천 원, 현물 1천14개 3천767만 원 상당 온정의 손길 이어져

서귀포시는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도록 ‘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 창구는 9월 17일까지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개인‧기관‧단체들로부터 후원 물품을 접수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시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맞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 45개소에 1천499만원 가량의 지역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1천500만 원 상당의 명절 위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어려운 이웃 위문을 추진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이웃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은 언제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며 “추석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없이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도록 공직자를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먼저 이웃 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 추석맞이 사랑나눔 창구 운영결과 현금 2억1천224만5천 원(상품권 포함), 현물 1천14개 3천767만 원 상당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진 바있다.

서귀포시는 이를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400가구에 명절위로비 각 10만 원씩 전달했다.

그리고 사랑의 열매 취약계층 추석명절 지원사업 1천808가구에 각 10만 원씩 전달하고 현물 1천 14개는 사회복지시설 및 홀로사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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