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도로포장 역 포트홀 튀어나와...각종 도로공사 등 잘못돼 차량소통 혼잡

31일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제주시 동성길에 최근 도로포장 공사가 잘못되어 포트홀의 반대로 도로가 뛰어오르는 현상이 일어나 인근 차량의 소통을 어렵게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고동휘 기자)

31일 제주도 동부, 북부, 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북부(오등, 유수암, 산천단, 어리목)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특히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로 인한 게릴라형 폭우에 제주시내 곳곳에 ‘생채기’를 남겼다.

제주시 오라 오거리에 낙뢰로 인해 신호등이 고장이나 일대 차량소통에 혼잡상황이 이어졌다.

또한 제주시 동성길에는 도로포장 공사가 잘못되어 포트홀의 반대로 도로가 뛰어오르는 현상이 일어나 인근 차량의 소통을 어렵게 했다.

인근 한 주민은 “도로포장한 지 얼마 안 됐는 데 도로가 파손되고 튀어올라 차량소통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공설운동장 서쪽도로에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도로가 물에 잠겨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불편을 겪었고 우수맨홀도 역류해 불편을 더했다.
 

공설운동장 서쪽도로에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도로가 물에 잠겨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고동휘 기자)
공설운동장 서쪽도로에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도로가 물에 잠겨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고동휘 기자)

 

공설운동장 서쪽도로에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도로가 물에 잠겨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고동휘 기자)
제주시 오라동 오거리 낙뢰로 인해 신호등이 고장나 일대 교통 혼잡이 일어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고동휘 기자)
게릴라성 호우로 우수맨홀이 역류된 모습.(사진제공=고동휘 기자)
공설운동장 서쪽도로에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도로가 물에 잠겨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고동휘 기자)
공설운동장 서쪽도로에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도로가 물에 잠겨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고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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