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대야 발생 제주 17일, 고산 11일, 성산 12일, 서귀포 12일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전역에 폭염주의보가, 제주해상에 풍랑주의보, 제주남쪽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발령됐다.

25일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산지와 남동부 등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강우량은 5~10mm이다.

24일 오늘은 대체로 흐리고 내일 오후 산지와 남동부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고 모레에는 흐리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24일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겠다. 올해 열대야 발생은 제주 17일, 고산 11일, 성산 12일, 서귀포 12일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산지, 추자도 제외)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 최고기온은 30~31도 이상 분포를 보이고, 습도도 높아 일 최고체감온도가 31~33도 이상으로 높게 오르며 매우 덥겠다.

또한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폭염특보가 강화되는 지역이 있어 분야별로 위험도를 제공하는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수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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