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처=기상청 홈페이지)

기상청은 9일 오전 10시 제주도(동부, 북부, 서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남서류가 지속 유입되고, 비가 소강상태에 드는 서부와 북부, 동부해안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레(11일)까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서류가 지속 유입되면서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가 높게 나타면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동부와 북부, 서부해안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28~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또한 습도가 높아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체감온도 30도 이상인 지역에서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수분과 염분을 자주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또한 폭염 영향 예보를 참고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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