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일자리 등 우울, 심리·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심리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성인대상 서비스에서 청년층을 분리해 소득기준을 없애고 본인부담금을 일원화해 청년들이 부담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이하이다.

모집기간은 7월 1일부터 9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 후 사전검사를 진행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상황적 스트레스 대처능력 및 대인관계 향상 도모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가격은 월 20만 원으로, 정부지원금(18만원)은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고 본인부담금(2만원)은 제공기관으로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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